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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행복 과정 종료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476
- 등록일
- 2023.08.28
- 수정일
- 2023.08.28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위드(WITH)인문학 사업단(단장 김주영)은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8주 간 매주 월요일에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행복 과정을 진행했다.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행복 과정은 대학에서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의 정신적 빈곤 탈피와 자립 의지를 북돋아 사회복귀 의지 강화를 돕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위드(WITH)인문학 사업단은 △성찰 △감성 △사고 △생활 4개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별로 철학, 문학, 미술, 미디어, 경제 등의 이론강좌와 걷기와 한국 무용, 집단상담 등 체험학습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수업에 흥미와 유익함을 더했다.
수강생들은 “서울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다양한 강의 내용과 전문 교수진의 열정적인 강의에 많은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위드인문학 사업단 단장 김주영 교수도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계층들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기성찰을 통한 자존감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인문학 강좌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10년 만에 재개한 희망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내면적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여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3년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은 건국대와 서울시립대가 수행하고 있으며, 4월 11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특강, 강의, 졸업여행, 수료식 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