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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8197
생태기반사회연구소, '생태사회와 세계시민의식' 출간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354
- 등록일
- 2023.06.14
- 수정일
- 2023.06.14
건국대학교 '생태기반사회연구소'(소장 문화콘텐츠학과 사지원 교수)가 두 번째 저술 '생태사회와 세계시민의식'(2023)을 출간했다. 생태기반사회연구소는 지난 2020년 첫 번째 저술 '생태사회를 위한 통합적인 접근'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출간 서적에서는 인류가 산업화로 인해서 풍요로워졌지만 동시에 위기에 처해 있다고 평가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와 폭설 및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고,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의 순록 사체에 보존돼 있던 탄저균이 되살아나 수백 마리의 순록이 몰살됐으며, 히말라야에서 녹아내리는 빙하에서 고대 미지의 바이러스들이 발견되는 등 우리의 지구가 다중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문제들은 한 공간에 제한되지 않은 전 지구적인 문제로 우리의 위기의식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 지구촌의 전 시민이 서로 연대한다면 해결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도 생긴다며, 이 희망을 여러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요컨대 '생태사회와 세계시민의식'은 우리 지구촌이 생태사회로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