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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차세대 융 복합 비결정질 태양전지 융합대학원 운영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222
- 등록일
- 2023.06.13
- 수정일
- 2023.06.13
건국대학교가 에너지 인력 양성을 위해 차세대 융 복합 비결정질 태양전지 융합대학원을 운영한다.
건국대 공과대학 문두경 교수(화학공학부)가 2023년도 에너지 인력양성 '차세대 융 복합 비결정질 태양전지 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1일 한국에너지평가원에서 주관한 '2023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에서' 현판을 수여 받았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에너지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5년간 50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건국대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해 △산업 분야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프로젝트 발굴 및 운영 △교육과정 배출인력의 취업연계 및 성과확산 △기업참여를 통한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계획 중이다.
건국대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화학공학부를 중심으로 6개학과 16명의 교수진과 'KU SOL-TECH(Solar cells based on Technology, Education, Cooperation and Human Resources)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업단은 국내 최초로 융복합 비결정질 태양전지 및 AI, VR, 건축, 모빌리티 등 융합기술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재·소자·시스템 정책트랙 △AICBM 트랙 △BM-Model 트랙을 설치하고 대학원에 '탄소중립 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했다. 해당 학과는 화학, 화공, 사회환경, 전기전자, 기계, 그리고 건축 분야 등 6개 학문분야의 학부 및 석 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공통과목과 분야별 융합·심화과목교육,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 및 실무인재 확충을 위한 다양한 현장학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문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가와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에너지 고급인재 양성 및 고용 창출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