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학과 동문회, 제12회 '되돌림 격려금' 전달식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문회(회장 신항철, 정외 85)가 지난 15일 제1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열두번째 ‘되돌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2월 졸업을 앞둔 재학생 23명에게 각 50만원 씩 총 1,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되돌림 격려금’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만의 특색 있는 후배사랑 장학복지로, 졸업 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후배들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동문회가 매 학기 졸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들에게 각 50만 원의 사회진출 격려금을 전달하고, 예비 졸업생들은 미래의 되돌림 격려금 납부를 서약한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이 졸업 후 학과 후배들을 위해 다시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이다.
정치외교학과 동문회는 2018년 5월 예비 졸업생 10명에게 '제1회 되돌림 격려금' 전달을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 16명 △2019년 22명 △2020년 23명 △2021년 9명 △2022년 44명 △2023년 상반기 9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으로 수혜 학생이 총 156명에 이르게 되었다.
정치외교학과의 많은 동문들은 후배사랑 장학금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졸업 후에도 건국대 정외인이라는 뿌리와 학과 사랑의 정신을 이어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본 사업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정 (서울)영동농장그룹 총괄회장이 정외과 동문회에 '되돌림 격려금'의 동기를 부여한 부친 김용복 동문(정외 60)의 뜻을 이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현출 대외협력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