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학과 동문회(회장 신항철, 정외 85)는 지난 5월 17일, 2023년 8월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열한번째 <되돌림 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되돌림 격려금>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만의 특색 있는 후배사랑 장학복지 모델로 졸업 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후배들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동문회가 매 학기 졸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들에게 각각 50만 원의 사회진출 격려금을 전달하는 본 사업은 예비 졸업생들이 미래의 되돌림 격려금 납부 서약을 하고 현재의 격려금을 전달받는 구조로 되어 있다. 되돌림 격려금을 수령한 예비 졸업생들은 졸업 후, 학과 후배들을 위하여 동일한 방식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될 계획이다. 정외과 동문회는 2018년 5월 예비 졸업생 10명에게 <제1회 되돌림 격려금>을 전달하였고, 2018년 하반기 16명, 2019년 상반기 12명, 하반기 10명, 2020년 상반기 11명, 하반기 12명, 2021년 상반기 9명, 2022년 상반기 6명, 2022년 하반기 38명에게 전달된 되돌림 격려금의 누적 인원은 이번 행사로 150여 명에 이르게 되었다. 정외과의 많은 동문들은 후배사랑 장학금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졸업 후에도 건대 정외인이라는 뿌리를 잊지 않고 학과 사랑의 정신을 이어가길 바라는 뜻에서 본 사업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외과 동문회에 <되돌림 격려금>의 동기를 심어주신 부친 김용복 동문(정외 60)의 뜻을 이어 김태정(서울)영동농장그룹 총괄회장이 축사로 함께 하였고, ‘으랏차차, 도와주고 밀어주고 끌어주는 동문회!’라는 기치 아래 동문회와 재학생들의 연계 사업에 힘을 쓰고 있는 신항철 신임 정외과 동문회장이 정치외교학과 지정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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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정외과 동문회 사무차장, 정성은 (belarbre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