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GTEP 사업단(단장 전동석)이 지난 31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일명 GTEP) 15기 수료식에서 장관상, 협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15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작되어왔다. 건국대 GTEP 사업단은 2009년 3기부터 참여하여 현재까지 많은 무역 전문 인력들을 양성해왔다.
건국대학교 GTEP 사업단은 15기 요원 39명 중 39명이 전체 수료를 하였고, 23명이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참가학생 중 출석률 및 교육실적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학생들에게 부여하는 인증을 받아 전국 20개 GTEP 사업단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성공적인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해당 행사에서 건국대학교의 △안지영 요원(외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김준수 15기 학생대표는 협회장상 △안한비 요원은 우수홍보상 △김윤호 요원(외 3명)은 우수사례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에 장관상을 수상한 안지영 요원은 “우선 건국대학교 GTEP을 대표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누구보다 좋은 팀원들을 만나 애정을 가지고 활동했던 만큼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둔 것 같아 보람차네요. 16기 역시나 GTEP을 통해 보람차고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년무역 국가대표와의 만남‘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