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엔터테인먼트의 만남
지난 11월 30일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의상디자인학전공이 주최한 K-POP 그룹 'MUSTB’의 '대유잼 콘서트’가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프라임 홀에서 개최되었다. 의상디자인학전공 총학생회가 기획한 이번 콘서트의 취지는 패션과 엔터의 만남을 통해 의상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이 패션쇼 뿐만 아니라 엔터 영역까지 패션비즈니스 세계를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 준 것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뜨거운 반응과 그 결과로 향후 의상디자인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스타일리스트 팀을 만들어 여러 K-POP 그룹의 패션 스타일링 컨셉 기획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룹 MUSTB의 공연을 위해 학생회 학생들이 직접 나서 사진과 영상을 찍기 위해 촬영 장비를 챙겨오고 각 학생들마다 구역을 나누어 공연준비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또한 아이돌들의 메이크업과 의상 코디네이션을 위한 공간을 의상디자인전공 실습실에 세팅하여 진행하였다. 공연 시작 시간인 7시가 되어갈 땐 프라임 홀 앞에는 MUSTB를 보러 한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온 해외 팬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그 팬분들에게 학교 관련 자료와 작은 선물 등을 나눠주었으며 실시간 라이브 송출 팀들이 촬영을 하면서 학생회의 활동 모습들도 영상에 담으며 해외 팬들에게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의상디자인전공의 수고함을 전달해 주셨다.
안현성 교수님은 공연시작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초창기 MUSTB 그룹을 위해 무대 의상을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의상디자인학전공 출신 졸업생들이 지원을 했다고 말하셨다. 패션과 엔터의 만남을 통해 K-POP 뿐만 아니라 K-Fashion의 글로벌화를 꿈꾸며 이번 기회에 해외 팬들에게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의상디자인전공을 해외에 홍보하는 글로벌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학생회와 스타일리스팀 구성을 통해 향후 더 많은 K-POP그룹들의 공연과 패션을 기획하여 전세계적으로 우리 학교를 알리고자 2023년을 맞이하는 지금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