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118025

여름방학 작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의상디자인과 동아리 “KCT”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83
등록일
2022.08.10
수정일
2024.03.15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의상디자인과 학생회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의상 동아리 “KCT”. KCT는 KONKUK CLOTHES TEAM의 약자이다동아리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 동대문 종합시장 투어였다아직 종합시장을 안 가본 학생들도 있기에 몇 층에 무엇이 있는지 지도를 그리고 메모를 했다.

다음으로는 자신의 신체 치수를 재는 법을 배웠다이 과정에서 본인은 몇 개월 만에 살이 쪘다는 것을 느꼈다그러면서 작업지시서를 작성하는 법을 배운다.


▲ 건국대학교 KCT동아리 학생들이 처음 쓴 작업지시서와 치수 (2022-1학기)

이 과정이 끝날 때 이미지 맵을 만들고 각자 필요한 원단과 부자재를 사온다처음에 종합시장을 갔다 오면서 만든 지도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한다그러나 아직 미싱이 미숙한 신입생들도 함께하는 동아리이기에 다들 처음에는 패턴을 만들어 광목으로 한번 가봉을 한다.


▲ 건국대학교 KCT동아리 학생들이 처음 쓴 이미지맵 (2022-1학기)

기서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도와주면서 하는 모습이 가장 보기 좋았다현재 동아리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선후배 관계도 불편하지 않아 편하게 활동한다실제로 서로 장난도 잘 칠 정도로 선배들이 후배들을 편히 대한다.



▲ 건국대학교 KCT동아리 학생들이 광목으로 가봉한 바지 (2022-1학기)

학생들 중에서는 벌써 원단과 부자재를 사서 한 벌 만들어보고 있는 학생도 있다처음에는 다들 막막해하던 학생들도 있었으나 선배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설명해 주면서 점차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렇게 하다보면 자신이 입고싶은 옷 세트정도는 만들 수 있을것이라 믿고 다들 열심히 하고 있다.

그리고 다 같이 모여서 작업을 하다가 저녁에 끝나면 선배들이 밥을 사주시기도 한다아마 새로운 신입생들이 들어오면 현재 학생들도 후배들을 그렇게 대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2022년 8월 9일 화요일 KCT 동아리 팀원 정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