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목 비벼먹는돼지찌개 맛4 양5
크게 맵지도 않고 간도 적절했습니다.
생각보다 국물도 많고 고기도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1/8 상허도시락 맛4 양5
평소보다 반찬 수가 많았습니다.(귤과 전이 있었음)
제육도 간도 적절해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은 조금 많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일 달라지는 반찬이라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맛이 살짝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11/12 상허도시락 맛3 양5
고기가 생각보다 싱거웠습니다.
또한 밥의 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주실 때, 밥만큼은 먹고 싶은 양을 먼저 물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1/13 얼큰소고기국밥 맛4 양5
적당히 얼큰하고 속이 따뜻해지는 맛이였습니다.
건더기도 맛있었지만 국물이 맛있어서 만족하는 음식이였습니다.
자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1/15 녹두 삼계탕 맛5 양5
굉장히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였습니다. 가격적으로나 맛으로나 학교 밖 식당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관의 지하1층과 1층 식당과 비교하면 도서관 학생식당이 제일 훌륭한 것
같습니다.(지인들의 평가도 동일)
11/19 치즈돈가스 맛5 양5
볶음김치랑 우동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번 학생식당과 달리 항상 돈가스가 금방 튀겨진 것처럼
따뜻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소스도 적절히 달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후문 돈가스집과 비교해도
치즈돈가스는 가성비면에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11/20 직화제육 맛5 양5
학교 밖의 식당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맵기보단 달달한 편이여서 더 좋았고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메뉴 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11/21 배터지는 돈가스 맛3 양5+
양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기 다른 소스의 돈가스와 떡볶이의 맛은
그닥 맛있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항상 도서관학생식당에서는 맛있게 먹었던 기억만 있었는데
처음으로 그렇게 느끼지 못한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11/22 한우사골떡만둣국 맛3 양5+
국물이 좀 짰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맛있을만한 맛이었는데
쫄아서 그런건지 좀 많이 짜서 다 먹지 못했습니다.ㅠㅠ 또한 떡국만으로도 양이 굉장히 많은데
밥까지 주셔서 양이 더 많았습니다. 앞으로 밥은 선택사항으로 물어봐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1/26 치즈돈가스 맛4 양5
이번에는 고구마무스를 위에 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무스를 올려주신게 특별하다고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치즈돈가스가 맛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고구마무스가 특별하지 않았다고
느끼는게 더 큰 것 같습니다. 스프는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게 매우 좋았습니다.
11/27 상허도시락 맛3 양5
이번 도시락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탕수육도 안에 고기가 없는 거의 밀가루튀김이었고,
제육도 양도 적고 맛도 전보다 맛이 달랐습니다. 또한 반찬에 비해 밥의 양이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항상 달라지는 메뉴가 독이 되었던 경우였던 것 같습니다.
11/28 수육정식 맛3 양5
살코기부분이 살짝 질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성비적으로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된장찌개도 간이 적절했고, 맛있었습니다. 저번 학생식당에 비하면 매우 훌륭한 메뉴라고 생각하지만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메뉴들과 비교하면 아주 살짝 부족한 것 같습니다(수육)
11/29 금 녹두삼계탕 맛5 양5
저번에 먹었던 그대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상허도시락에 비교하면 아니지만
삼계탕도 안에 찹쌀이 있고, 또 밥이 주시니 살짝 밥양이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p.s.
또한 저번부터 그랬었는데 처음 학생식당이 생겼을 때, 정수기 옆에 종이컵형 물컵이어서
굉장히 만족했었는데 그게 사라지고 정수기 위에 평범한 물컵밖에 남아있습니다.
원래 더 좋았던 물컵에서 안좋게 바뀌고, 위치도 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잘 닿지 않아서
꺼내기 힘들고 그만큼 물과 종이 낭비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해결방안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