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903986

11월 도서관식당 모니터링(12)

분류
모니터요원
작성자
ssroom9
조회수
1156
등록일
2019.11.30
수정일
2024.02.13
11/4 큐브목살 스테이크덮밥 맛4양5
고기의 육질이 상당히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고기 양도 좋았습니다. 양파와 새싹채소, 단무지가 들어있어 야채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와사비가 좀 많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멋모르고 모두 넣고 비볐다가 코가 매워서 남겼습니다. 식기를 반납할때 정리해주시는 분이 맛있게 먹었냐고 물어보셨는데 웃는 얼굴에 친절하게 물어봐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11/9 뚝배기 돼지찌개 맛4 양3
고기가 얇은것과 두꺼운 것이 섞여있었는데, 얇은것들이 조리과정에서 부스러져 막기 힘들었습니다. 식감을 위해 두꺼운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전반적인 찌개의 맛은 괜찮았습니다. 밥에 물기가 더 적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11/20 치돈까스 맛4 양5
돈까스가 갓 튀겨져 나와, 평소보다 맛있게 느껴졌다. 소스가 너무 많지 않게 적절히 뿌려졌고 돈까스를 컷팅할 때 치즈가 흘러나오는 모습이 먹음직스러웠다. 맛도 너무 느끼하지 않고 괜찮았다. 밥 양도 4500원의 가격대비 매우 훌륭했다. 전반적으로 가성비 있는, 만족스러운 점심이다. 다만 개선점으로는 볶음김치까지 포함하여 느끼함을 잡아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을 포함하고 싶다.

11/22 녹두삼계탕 맛:4 양:5
닭 한마리가 들어간 삼계탕을 4500원이라는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살도 충분히 많았고 닭안에 찹쌀도 들어가있는데 밥까지 따로 주셔서 양은 아주 많았습니다. 다만 삼을 닭 안에 넣어 찹쌀에 향이 너무 진하게 남아 먹기 힘들었습니다. 국물은 기름기가 많았는데 들깨가루까지 추가되니 조금 느끼했습니다. 마지막에 올라간 파는 맛의 균형에서 좀 따로 노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이정도의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하였습니다.
기타 불편한 사항은 정수기 물컵이 어느새부턴가 바닥이 없는 물컵으로 변한 것입니다. 밥을 먹는 동안 사용하기도 불편할 뿐더러 물컵을 담아놓은 상자가 정수기 옆면에 부착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정수기 위에 놓여있어 사용하기에 불편합니다. 여러장 와르르 쏟아져 나와있어 그런 것들은 사용하기

11.25 수육정식
고기가 살짝 질긴 감은 있었지만, 양은 충분했다. 4500원어치를 충분히 하는 기분이였다. 콩나물과 무생채 둘 중 하나만 나와도 될 듯하다. 김치가 매워서, 매운 걸 싫어하는 사람에게 부적절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11/27 수육정식+미니된장찌개 맛4 양4
학관에서 먹은 것까지 총 3번의 수육정식을 먹었는데 고기의 질은 거의 비슷했다. 약간 질겨서 힘들었지만 비계가 붙어있는 부분은 그나마 나았다. 학관에서와 달리 된장찌개가 함께 나와서 질긴부분도 촉촉하게 적셔 넘길 수 있었다. 된장찌개가 그다지 맵지 않았고 적당히 짭짤해서 맛있게 먹었다. 김치와 무말랭이는 둘중 하나만 나와도 괜찮을 것다.

11.28 1인 샤브샤브 맛4 양3
밖에 놔둔 샘플에서는 고추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실제로 받았을 때는 고추가 들어있어 너무 매웠다. 처음 국물을 먹고 사레가 들려서 너무 힘들었다. 매운 메뉴들의 경우 미리 샘플에 표시해주면 좋겠다. 샤브샤브이지만 고기가 너무 적었다. 얇은고기 2점에 배부르게 먹기에는 부족했다. 당면보다는 배부른 칼국수면이 들어있으면 더 좋을것 같다.

11.29 떡만두국 맛3양3
일단 위생에 신경써야 할 것같다. 만두국을 받았는데 그릇에 고추기름같은 것이 묻어있어 바꿔달라고 했다. 안쪽에 들어가셔서 내용물을 그대로 다른 그릇에 옮겨담으셨고 그릇에 묻었던 것이 들어갈까 굉장히 불안했다. 또한 옮겨담으면서 국물이 흐른 그릇을 닦지 않고 그대로 받게 되었고 밖으로 흐른 양많큼 적은 양을 받게 되어 불만스러웠다. 떡은 맛있었으나 만두는 맛이 없었다. 만두피가 너무 두꺼웠고 밀가루 맛이 났다.

11.29 훈제연어회덮밥
연어는 사랑이다. 차가운 깍둑연어를 입 안에 푸성귀와 같이 넣었을 때,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게 녹는 맛이 일품은 아니여도 이품 정도는 된다. 참기름이 연어의 싱그러움을 차분하게 감싸준다. 4000원의 가격답지 않게, 착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도서관에 계속 있었으면 하는 음식이다.

11.29 셀프라면_공기밥
2000원치고는 훌륭한 양과 비쥬얼이다. 입맛 없을 때 딱이다. 그러나, 셀프로 끓여야 하기 때문에 알루미늄 냄비에 끓였을 때의 진한 맛은 기대할 수 없다. 또한 내가 조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맛있진 않다. 여기에 오뎅조림과 같은 단백질 음식까지 추가되서 가격을 조금만 더 올려도, 충분히 괜찮을 거 같다.

11.30 치돈까스 맛3양4
고기가 조금 질기고 느끼했다. 느끼함을 잡기위해 파인애플을 올려놓은것같은데 그보다는본질적인 처방이 필요한것 같다. 소스를 느끼하지 않게 만든다거나? 고기의 품질이나 치즈의 품질을 올릴 필요가 있는것 같다. 같이 스프가 나와서 좋았다. 스프의 농도는 좋으나 맛이 좀 밍밍했다.

11.30 비벼먹는 김치찌개 맛4양5
밥의 양이 충분히 많았고 김이 뿌려져있어서 고소한 맛이 좋았따 김치찌개에 들어있는 고기의 양도 충분하였다. 김 조금만 더 넣어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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