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신산업융합학과 김경수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오인하)이 지난 11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혁신학회는 한국혁신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한 연구를 선발해 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 박사과정생은 ‘COVID-19가 중소기업의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코로나 유행 상황에서 중소기업은 외부에 보고하는 이익을 상향 조정하는 경향이 높다는 것을 실증 분석했으며, 코로나 유행이 중소기업의 회계 의사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이익조정 분야에서 희소한 중소기업 대상의 연구로, 특히 코로나 유행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이익조정에 대한 실증분석은 향후 관련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